PS와 개발을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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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sts & Tests

MIDAS Challenge 2018 후기

sgc109 2018.05.22 16:54

작년 11월에 ICPC가 끝나고 개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운 계획 중 하나가 2018년에는 개발 대회에서

하나 이상의 상을 타는 것이었다. 그래서 재밌어보이는 해커톤이 보이면 모두 신청을 했다. 그래봤자 아직까지

두개이지만.. 어쨌던 마이다스아이티 해커톤 마이다스 챌린지 2018 에 참가했다. 예선은 일반적인 알고리즘 문제풀이. 

6문제인데 사실 PS 좀 하신분들에겐 너무나도 쉽다 4시간동안 진행되는데 아마 2시간 반정도만에 올솔한듯. 

2시간반이나 걸린 이유는 짜증나는 파싱문제가 많았고 입출력 형태가 일반적인 PS와는 다르게 문자같은것들이 

많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이썬을 쓴 문제도 몇개 있었다. 아무튼 가볍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참가하게됐다. 본선 정확히 일주일 전에 OT를 하는데 이 때 가면 랜덤으로 3명당 한 팀씩 만들어놓아져있다. 

근데 그때 팀원중 한명이 오지않아서 둘이 해야되나 싶었다. 그런데 그날 라인 필기, 코딩 테스트가 있는 날이었어서 

오지 않은 팀원은 그 시험보느라 못왔고, 온 팀원은 그 시험을 포기하고 왔다고 했다.. ㅋㅋ 다행히도 OT에 오지않아도 

본선에만 오면 참가가 가능하다고 했다. 아무튼 팀원들도 다들 너무 괜찮았고, 2~3일동안 호흡을 맞춰

본선 당일 공개된 주제를 보고도 당황하지않고 빠르게 내가 DB를 설계하고, 장고로 Rest api 를 30개정도 만들었고, 

나머지 팀원들은 안드로이드부분을 맡았다. 결과물과 중간 중간 프로젝트 진행률과 팀웍 체크 차원에서(?) 

왔다갔다하는 직원분들의 반응을 보고 사실 수상을 확신하고있었다. 대상을 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했다. 

발표를 했는데, 10팀정도? 중에 생각보다 괜찮게 한 팀이 세 팀정도 있어서 조금 당황하긴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더 잘했다고 생각했다. 지인들 반응도 그랬다. (이 세 팀중 두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최우수상 수상팀을 호명할 때 우리 팀이름이 불렸고,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상을 탈수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해커톤이나 개발대회에 많이 참가할것이다. 정말 재밌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무한으로 (심지어 종류는 계속 바뀐다.. 뭐라그래야되지 장르가 바뀐다해야하나 뭔가 음식의 컨셉이 바뀐다.) 제공하고 마이다스에서 먹은 마지막 밥은 정말 환상이었다. 밤을 새고 제대로 못먹고하니까 속도 안좋고 정말 엄청 배고픈상태에서 쿠키를 먹어도 먹기싫어질정도였는데 그걸 먹으니 계속 들어갔다.. 그정도였다. 솔직히 OT때는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안했는데 왜 그런건지 의문이다.

아무튼 알고리즘 대회는 비교적 짧은 시간(4~5시간) 동안 최대한 빠르게 많이 문제를 풀수록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숨을 돌릴틈도없고 1분1초가 소중하다. 반면에 24시간 해커톤은 물론 구현할 기능이 정말 많아서 쉴틈은 거의없었지만 그래도 알고리즘 대회보단 장거리 마라톤느낌이라 느긋한편이어서 좋았다.


며칠뒤에 온 특별채용 제의 메일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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